길이 534m 성남 영장산터널 차량화재…20여분만에 통행제한 해제

유재규 기자 2024. 2. 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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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낮 1시12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영장산터널(성남방면)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37대, 인원 120명을 투입해 낮 1시23분께 완진했다.

소방은 터널 내 연소확대를 막기 위해 낮 1시18분께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했다.

또 화재로 왕복 4차선 총길이 534m 달하는 터널 내 차량통행도 한때 통제됐으나 낮 1시40분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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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성남=뉴스1) 유재규 기자 = 7일 낮 1시12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영장산터널(성남방면)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37대, 인원 120명을 투입해 낮 1시23분께 완진했다.

불은 주행 중이었던 카렌스차량(SUV) 엔진부에서 일어났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은 터널 내 연소확대를 막기 위해 낮 1시18분께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했다. 비상발령은 4분 뒤인 1시22분께 초진과 함께 해제됐다.

또 화재로 왕복 4차선 총길이 534m 달하는 터널 내 차량통행도 한때 통제됐으나 낮 1시40분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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