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배라 GM회장, 삼성·LG CEO들 만나…'배터리·전장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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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메리 배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7일 삼성 배터리·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계열사와 만나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배라 회장은 삼성 서초 사옥에서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비롯한 전자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GM은 삼성SDI와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배터리 합작공장(JV)을 2026년 가동 목표로 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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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배라 회장은 삼성 서초 사옥에서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비롯한 전자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GM은 삼성SDI와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배터리 합작공장(JV)을 2026년 가동 목표로 짓고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우디와 페라리,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는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 중이다.
배라 회장은 오후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과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과는 미국 오하이오주, 테네시주, 미시간주에서 배터리 합작공장을 합작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두 업체와 합작공장 사업 일정과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추세에 따른 대응책 등을 논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GM 관계자는 배라 회장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된 일정이 없어 알려주기 어렵다"고 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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