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美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 유전자 분석패널 입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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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는 미국 뉴멕시코주 최대 규모인 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UNMHSC)가 주관한 유전자 분석패널 및 분석 서비스 입찰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입찰 수주로 미국에서 셀레믹스 제품과 서비스가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첫 성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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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는 미국 뉴멕시코주 최대 규모인 뉴멕시코대 보건과학센터(UNMHSC)가 주관한 유전자 분석패널 및 분석 서비스 입찰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UNMHSC에서 폐렴, 독감, 코로나 등 주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특정 유전자를 식별하고 이에 적합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다. 입찰 결과 타겟시퀀싱 서비스 업체 4곳 중 셀레믹스가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계약 금액은 7만1200달러(약 9500만원)다. 회사는 이번 입찰 수주로 미국에서 셀레믹스 제품과 서비스가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첫 성과라고 자평했다. 오랜 업력을 갖춘 미국 현지 경쟁업체 대비 맞춤형 패널의 강점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889년 설립된 뉴멕시코대는 미국 앨버커키(Albuquerque)에 있는 종합대학교다. 해당 보건과학센터는 뉴멕시코주 최대 규모의 통합 보건의료기관이다. 2023년 미국 대학원 순위에 의과대학은 1차 의료부문에서 4위, 가정의학과는 11위를 기록했다.
셀레믹스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패널을 자체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입찰 수주 성공의 주 요인”이라며 “매사추세츠 주정부 공공조달 시장에 납품 자격을 획득한 것에 이어 향후 입찰 시장에서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셀레믹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지점을 통해 미국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시장에서 직접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미국 내 구글 타켓캡쳐키트(Target Capture Kit) 검색순위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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