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포스코이앤씨 ‘수소환원제철 연구’ 맞손
이인엽 기자 2024. 2. 7. 14:22
인하대학교와 포스코이앤씨가 수소환원제철 연구 등에 손을 맞잡았다.
인하대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와 포스코이앤씨 R&D센터는 7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했다.
이에 따라 인하대와 포스코이앤씨는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인하대 저탄소 철강분야 전공 프로그램 교육과정 자문, 수소환원제철 사업화·해외진출 협력, 수소환원제철 교육·연구 등에 힘을 모은다.
이은상 인하대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장은 “앞으로 포스코이앤씨와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을 펼치면서 철강산업 분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수소환원제철은 포스코 그룹의 필수 사업인 만큼 주도적인 수업 수행을 위해 인하대의 우수한 연구진과 협업해 수소환원제철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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