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은 긍정적-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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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한섬이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에도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긍정적이라고 7일 평가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45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하락한 315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소폭 성장했지만 이월 및 할인 상품 판매 비중이 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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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한섬이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에도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긍정적이라고 7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45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하락한 315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소폭 성장했지만 이월 및 할인 상품 판매 비중이 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의류 소비가 크게 반등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한섬이 지난해 11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결정을 발표한데 이어 중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했다"며 "꾸준히 주주 친화 정책을 내세우는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섬은 지난해 11월6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을 발표했다. 2023∼2026년 4년간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배당하는 내용의 중장기 배당정책도 발표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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