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고교 교복 지원금 30만→40만 원 증액…2만 2천 명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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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교복 지원금을 종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증액해 지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중·고교 신입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을 높이고, 구매 가능 품목도 체육복과 생활복까지로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용인시는 2018년부터 중·고교와 대안 교육기관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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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교복 지원금을 종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증액해 지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 지침과 용인시 교복 지원 조례 개정 등에 따라 지원 대상 품목도 교복뿐 아니라 체육복과 생활복 구매까지로 확대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관내 85개 중·고교와 타 지역 소재 학교, 대안학교 등에 입학하는 용인 거주 신입생 약 2만2천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내 중·고교 신입생의 경우 학교 측이 교복 등의 구매 절차를 진행하면서 일괄적으로 지원금을 신청하므로 해당 가정에서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안 교육기관이나 타 지역 학교 진학 신입생의 경우엔 해당 가정에서 ‘경기 민원24’를 통해 지원금을 개별 신청해야 합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중·고교 신입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을 높이고, 구매 가능 품목도 체육복과 생활복까지로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용인시는 2018년부터 중·고교와 대안 교육기관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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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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