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수원대 등 20개 대학 유학생 비자 발급 제한

김현아 2024. 2. 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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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와 수원대 등 20개 대학이 1년간 외국인 유학생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와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를 거쳐 유학생 관리가 부실한 20개교를 '비자 발급 제한 대학'으로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 실태조사에서 유학생 불법체류가 많이 발생하거나 등록금 부담률이나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충족 비율 등이 미달하는 경우 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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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와 수원대 등 20개 대학이 1년간 외국인 유학생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와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를 거쳐 유학생 관리가 부실한 20개교를 '비자 발급 제한 대학'으로 확정했습니다.

어학연수 과정이 부실했던 동덕여대와 순천향대 등 20개 대학 역시 비자 발급 제한 대상에 올랐습니다.

반면, 우수 인증대학은 포항공대와 한양대, 경북대 등 18개 학교가 선정됐는데, 이들은 중국 유학생 전용 부전공을 운영하거나 유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이 가산점을 받았습니다.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해 18만2천 명으로 전년보다 만5천 명 늘었고 불법체류율은 소폭 낮아졌습니다.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 실태조사에서 유학생 불법체류가 많이 발생하거나 등록금 부담률이나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충족 비율 등이 미달하는 경우 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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