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후생복지관 건립 속도…기본설계 디자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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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청 신관과 청주 상당공원 사이에 건립할 후생복지관 기본설계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후생복지관 건립사업에는 상당공원 인근 도 소유 성안지구대 부지도 포함된다.
도는 디자인 확정에 따라 오는 6월까지 기본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후생복지관은 심각한 도청사 주차난과 구내식당 시설 노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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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도청 신관과 청주 상당공원 사이에 건립할 후생복지관 기본설계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선정된 설계공모 당선작 보완을 거쳐 기본설계안을 확정했다.
디자인안은 상당공원의 수목을 형상화한 구조체를 미적 요소로 그대로 활용, 현대건축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도민에게 개방하는 옥상정원에는 수목과 수(水)공간을 배치해 도심 속 작은 쉼터와 전망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후생복지관 건립사업에는 상당공원 인근 도 소유 성안지구대 부지도 포함된다.
도는 디자인 확정에 따라 오는 6월까지 기본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참신한 건물명을 짓기 위해 다음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물명칭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후생복지관은 심각한 도청사 주차난과 구내식당 시설 노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건립된다.
총사업비 447억원을 들여 도청 신관 인근 부지에 연면적 1만3948㎡,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350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과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등 휴게·복지시설이 들어선다.
이 시설 옥상에는 녹색쉼터인 '하늘정원'이 조성돼 기존 신관과 동관에 조성하는 도청 옥상공원과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 도심공원의 역할을 하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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