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화분으로 재탄생한 커피 찌꺼기…LG화학 후원사업 전달

김동수 기자 2024. 2. 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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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은 7일 전남 여수시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초등학생 후원사업 '커피 사이클' 전달식을 가졌다.

커피 사이클은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업사이클해 커피박 연필·화분 등의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상품 제작 과정에서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생산된 커피박 연필은 여수시 초등학교 신입생 1800명에게 후원해 자원순환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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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은 7일 여수시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초등학생 후원 사업 '커피 싸이클' 전달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G화학 제공)2024.2.7/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은 7일 전남 여수시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초등학생 후원사업 '커피 사이클' 전달식을 가졌다.

커피 사이클은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업사이클해 커피박 연필·화분 등의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상품 제작 과정에서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생산된 커피박 연필은 여수시 초등학교 신입생 1800명에게 후원해 자원순환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은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봉사 기금이 의미 있는 사업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노인, 청소년 등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을 후원하는 선순환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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