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씰리침대, 1000만원대 '엑스퀴짓 H' 출시…"월 200개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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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가 '엑스퀴짓' 라인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리미엄 제품인 '엑스퀴짓H(Exquisite H)'를 출시했다.
3조원 규모로 확장된 '수면' 산업 성장에 따라, 개선된 기술력과 제품으로 전작의 판매량을 뛰어넘겠다는 포부다.
씰리침대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라인 '엑스퀴짓'의 3번째 제품 엑스퀴짓H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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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씰리침대가 '엑스퀴짓' 라인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리미엄 제품인 '엑스퀴짓H(Exquisite H)'를 출시했다. 3조원 규모로 확장된 '수면' 산업 성장에 따라, 개선된 기술력과 제품으로 전작의 판매량을 뛰어넘겠다는 포부다.
씰리침대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라인 '엑스퀴짓'의 3번째 제품 엑스퀴짓H를 공개했다.
'수면'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수면경제)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수면 산업도 발달하고 있다.
씰리침대에 따르면 국내 수면 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2조원에서 2021년 3조원, 국내 매트리스 산업 규모는 2021년 1조50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2조5000억원까지 신장했다. 전작 엑스퀴짓∥ 역시 지난해 월 평균 판매수량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엑스퀴짓H는 코일과 내장재, 디자인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티타늄 합금 소재 '레스트 서포트 코일(ReST Support Coil)'을 적용했으며, 3단계에 걸친 구간별 서포트 기능으로 신체 맞춤형 지지력과 몸을 감싸주는 듯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통기성과 보온성, 감촉을 개선하기 위해 캐시미어와 울 패딩을 블랭딩해 적용했다. 디자인도 이전 제품에선 사용하지 않았던 세로형 손잡이와 프리미엄 라벨을 달았다. 전용 하단 매트리스는 별도 운영한다.
실제 직접 체험해본 엑스퀴짓H는 손으로 눌렀을때는 부드럽고 푹신한 표면이 느껴졌으며, 앉거나 누웠을때는 몸을 잡아주는 단단한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제품은 백화점 라인인 '헤븐리시더'와 판매점 라인인 '하이랜드'로 나뉜다. 가장 큰 사이즈인 CK 사이즈 기준 헤븐리시더는 1000만원대, 하이랜드는 900만원대다. 이달 말부터 주요 백화점과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씰리코리아는 엑스퀴짓H 판매 목표를 전작의 약 2배인 월평균 200개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10%로 67억원에서 70억원 규모다.
윤종효 씰리 코리아 대표는 "매트리스가 과거에는 시장이 작았으나 현재를 경쟁이 치열하다"며 "품질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며 공장을 확장하고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 취향을 고려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씰리침대는 '라돈 안전 인증'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2019년에는 제품 일부에서 라돈이 검출됐으며, 지난해에는 미인증 상품에 '라돈 인증'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윤 대표는 이와 관련해 원자재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표는 "폼과 원단 등 10가지 원자재에 대한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국가표준원과 표준협회 관계자를 만나고 있다"며 "올해나 내년까지는 일부 소재 인증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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