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6년까지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 선정
일죽면 능국리 일원 50명 내외 수용 규모로 건립

[안성=뉴시스]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감도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7억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6억5000만 원을 확보한 상태였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일죽면 능국리에 50명 내외로 수용 가능한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가 건립되면 안정적인 농작업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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