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립준비청년 지원금 인상·위기임산부 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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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자립 준비 청년과 위기 임산부 등을 위해 예산 2,707억여 원을 투입하고 이와 관련한 지원 기준도 완화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은 용산구 '영플러스 서울'을 방문하거나 24시간 상담 전화(02-2226-1524)로 문의하면 되고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는 24시간 상담 전화(1551-1099) 또는 카카오톡 채널 서울시 위기임산부 상담지원으로 연락하면 비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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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자립 준비 청년과 위기 임산부 등을 위해 예산 2,707억여 원을 투입하고 이와 관련한 지원 기준도 완화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우선 서울시는 올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자립정착금을 기존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매달 지원하는 자립수당은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각각 인상합니다.
또 학업유지비와 취업준비금 지원 대상을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뜻하지 않은 임신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출산·양육을 포기하려는 위기임산부를 위해 보호쉼터 10곳도 신설되는데, 24세 이하 청소년 위기임산부는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출산지원시설에 입소할 수 있습니다.
학대아동 발굴‧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도 각각 2곳씩 확충하고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심리정서 치료비 지원 횟수는 연 15회에서 30회로 2배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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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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