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전산망 '먹통' 개선책, 잘 이행되고 있나…행안부, 관계기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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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를 계기로 마련한 대책들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7일 행안부는 행정전산망 개선 종합대책 후속조치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과 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가 마비되는 등 행정전산망 장애 사태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행안부가 재발을 막기 위한 개선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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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를 계기로 마련한 대책들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7일 행안부는 행정전산망 개선 종합대책 후속조치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과 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가 마비되는 등 행정전산망 장애 사태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행안부가 재발을 막기 위한 개선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책에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1만7000개에 달하는 정보시스템의 등급을 전면 재산정하고, IT 전문인력 채용을 위해 연봉 상한을 폐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업무 담당자 230여명이 참석해 앞서 마련된 대책들을 신속하게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앞서 발표한 대책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디지털안전상황실 장애상황 공유체계, 디지털정부서비스 기술지원 등 대책에 포함된 이행 과제와 관련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대책 이행 과정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종합대책이 일선 현장에 신속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화책임관분들과 담당공무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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