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작년 4Q 영업손실 38억…적자 전환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38억49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10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고, 당기 순손실은 166억7600만원으로 96.9% 감소했다.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558억7105만5692원으로 전년 대비 14.3%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7531억4574만9935원으로 7.9%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300억8292만1099원으로 40.5% 감소했다.

회사 측은 “ TV 광고 시장 및 개별 작품 시청률 약화로 프로젝트 마진이 감소했고, 환율 증감 및 자회사 영업권 손상차손 인식으로 영업외손실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