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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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대전복합터미널 서관 5층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1면을 설치해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복합터미널 중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설치된 건 처음이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에 국가유공자가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된 구역이다.
한편 대전에는 시청, 한밭수목원, 보훈공원에 각 1면씩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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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대전복합터미널 서관 5층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1면을 설치해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복합터미널 중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설치된 건 처음이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에 국가유공자가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된 구역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 및 설치 중이며 올해는 민간시설에서도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이만희 대전복합터미널 회장은 “복합터미널을 찾는 국가유공자분들께서는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일반 시민분들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언제나 마음속 깊게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만희 대전보훈청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복합터미널의 특성상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대전복합터미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전 관내 공공기관은 물론 대형 백화점과 할인마트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도 자율적으로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에는 시청, 한밭수목원, 보훈공원에 각 1면씩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설치돼 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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