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와 인디애나, 위긴스 트레이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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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스몰포워드 보강을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와 인디애나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Maple Jordan' 앤드류 위긴스(포워드, 201cm, 89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도 위긴스의 가치가 지나치게 낮을 때 거래하면 손해다.
골든스테이트가 위긴스를 보내야 한다면 즉각적인 전력감을 필요로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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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스몰포워드 보강을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와 인디애나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Maple Jordan’ 앤드류 위긴스(포워드, 201cm, 89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위긴스는 이번 시즌 중에 트레이드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시즌 내내 부진했기 때문.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등 부침을 겪었다. 그 사이 골든스테이트도 그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트레이드에 나서지 않았다. 시점이 좋지 않기 때문. 골든스테이트도 위긴스의 가치가 지나치게 낮을 때 거래하면 손해다. 보낸다고 하더라도 그가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일 때, 트레이드하는 것이 당연하다.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가 살아나야 골든스테이트가 우승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도 있다.
그 사이 댈러스와 인디애나가 위긴스를 주시하고 있다. 댈러스는 시즌 초중반에 위긴스에 관한 거래 가능성이 제기됐을 때도 흥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카드가 마땅치 않다. 골든스테이트의 구미에 당길 만한 제안에 나서기 쉽지 않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와 그랜트 윌리엄스를 제안할 수 있으나, 골든스테이트가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이는 인디애나도 마찬가지. 파스칼 시아캄을 데려오는데 이미 상당한 카드를 소진했다. 현재 인디애나의 기존 전력을 고려하면 트레이드에 활용할만한 전력이 없다. 적어도 제러스 워커를 포함한다 하더라도 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위긴스를 보내야 한다면 즉각적인 전력감을 필요로 하기 때문. 여러모로 양 측의 이해관계가 맞기 어렵다.
현실적으로 댈러스와 인디애나가 양자 간 거래로 위긴스를 데려가긴 쉽지 않다. 골든스테이트가 대대적인 지출 절감에 나서면서 기존 선수를 정리하는 수순에 돌입하지 않는 이상 거래가 성사될 확률은 낮아 보인다. 하물며 골든스테이트의 조 레이콥 구단주는 아직 이에 관해 언급한 바 없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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