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지만 온화…중서부 초미세먼지 유입

노수미 2024. 2. 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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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하늘빛은 흐리겠지만,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밤 한때 먼지가 쌓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만큼 온화하겠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추위 대신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종일 하늘빛이 흐리겠습니다.

낮까지 강원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1cm 미만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요.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은 온화하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불청객 먼지가 쌓이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세종, 충북 지역은 밤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호흡기 건강 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한 주간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설 연휴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가 함께할 텐데요.

설 당일인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아침까지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동안 내린 눈비로 인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은 만큼, 오고 가시는 길 안전 운전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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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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