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기업이 알려주는 온투업 이용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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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기업인 8퍼센트(에잇퍼센트)가 금융소비자들의 온투금융 서비스 이용을 위한 '온투업 이용 가이드'를 7일 공개했다.
온투금융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특정 대출자에게 투자한 투자자의 자금을 대출자에게 빌려주고 원리금수취권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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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땐 분산투자·채권 정보·투자 한도 등 고려
온투금융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특정 대출자에게 투자한 투자자의 자금을 대출자에게 빌려주고 원리금수취권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의미한다.
원리금수취권은 온투업체가 회수하는 상환금을 해당 대출에 제공된 투자 금액에 비례해 받기로 약정함으로써 투자자가 취득하는 권리다.
8퍼센트가 온투업 이용 가이드를 내놓은 배경엔 지난 1월에 금융당국이 발표한 온투업권 규제개선 방안이 있다. 이날 금융당국은 온투업권 간담회를 개최해 온투업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8퍼센트 고객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투업 이용 가이드를 발표했다.
온투금융 대출은 개인신용·부동산 담보·사업자 대출 등 목적에 따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재직기간과 소득, 신용점수 등 신청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고 자금 상황에 맞춰 상환 일정도 고려해야 한다. 8퍼센트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토스·핀다 등 제휴 플랫폼에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온투금융으로 투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분산투자 ▲채권 정보 ▲투자 한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
온투금융이나 P2P 투자를 사칭해 과도한 고수익을 강조하거나, 원금을 보장한다고 명시하는 곳은 주의해야 한다. 온투금융 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원금 손실 확률을 낮추기 위해선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경감시키는 게 중요하다. 투자 단위를 최소화하면서 분산투자하면 투자수익에 적용되는 세금이 원 단위로 절사돼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온투업 투자 한도는 일반 투자자가 4000만원이며, 소득적격투자자는 1억원이다. 전문투자자는 한도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가 온투금융 투자를 원할 경우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른 투자 상품과 마찬가지로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온투금융은 국내 금융 시장에 존재하는 금리절벽을 해소하기 위한 중금리 대출로 주목받아 제도권 금융서비스로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가계부채 경감과 사회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대체 투자처 발굴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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