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 사회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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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을 비롯한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을 상대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배석희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직단념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취업시장 진출을 위한 조력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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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전 지원사업…참여 기간에 따라 최대 250만 원 지원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을 비롯한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을 상대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배석희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직단념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취업시장 진출을 위한 조력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9세 청년 180명이다.
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개청한 익산청년시청을 거점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개별 밀착 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기업 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5~25주 동안 진행된다.
또 참여 기간에 따라 최대 250만 원의 수당과 교육 이수·취업 시 각각 최대 5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첫 사업 결과 모집자 80명 중 17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얻어 정부 성과 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사업 대상자를 180명으로 확대 모집해 지역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25주 장기교육 1기와 2기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
15주 중기 교육의 경우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한 접수를 거쳐 오는 3월 시작할 예정이다.
배석희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직업훈련과 취업 준비 부족으로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도와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청년시청을 거점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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