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족보박물관에서 설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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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침산동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설 맞이 교육 프로그램 '족보 속 명당이야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열었던 '명당, 그림에 담다' 특별전에 소개된 족보 속 명당에 얽힌 각 문중의 전설을 듣고 명당 전설이 담긴 이야기책을 전통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으로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만든 책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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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침산동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설 맞이 교육 프로그램 ‘족보 속 명당이야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열었던 '명당, 그림에 담다' 특별전에 소개된 족보 속 명당에 얽힌 각 문중의 전설을 듣고 명당 전설이 담긴 이야기책을 전통 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으로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만든 책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설 연휴를 맞아 대전을 찾은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1일부터 이틀간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8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설 연휴 4일 동안 한국족보박물관과 뿌리공원은 휴무없이 정상 운영되며, 매점 및 스낵카페 등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운영된다.
중구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명당 이야기를 듣고 조상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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