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 370억 규모 2차전지 활성화 장비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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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 전문 기업 에이프로는 미국 얼티엄셀즈(Ultium Cells LLC)와 370억원 규모의 2차전지 활성화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에이프로 측은 이번 수주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제3공장으로 나가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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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2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 전문 기업 에이프로는 미국 얼티엄셀즈(Ultium Cells LLC)와 370억원 규모의 2차전지 활성화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 매출액 대비 46.5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에이프로 측은 이번 수주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제3공장으로 나가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해당 공장 설비 발주에 이어 두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증명하듯 에이프로의 미국향 장비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미주 지역 수주 확장에 따른 외형 성장이 계속적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이프로의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에서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JV(합작법인) 전략을 이어갈 경우 그 수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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