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학위수여식, 1149명 전문학사 등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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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교는 7일 오전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김 씨는 "꽃을 좋아해서 문화센터의 꽃꽂이 수업을 다니곤 했는데, 마침 백석문화대학교에 화훼플로리스트과가 신설된다는 소식을 듣고 입학하게 됐다"며 "입학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의 결정만 하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백석문화대학교에는 성인학습자들의 입학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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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백석문화대학교는 7일 오전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1149명이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했고 간호학과 173명이 학사학위, 65명이 전공심화과정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지난해 ‘2023 독일연방정원박람회’에서 금상 1개, 은상 3개, ‘제23회 국제꽃장식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해 꽃으로 국내외를 사로잡은 화훼플로리스트과 김효정 씨(40·여)가 공로상을 받았다.
김 씨는 “꽃을 좋아해서 문화센터의 꽃꽂이 수업을 다니곤 했는데, 마침 백석문화대학교에 화훼플로리스트과가 신설된다는 소식을 듣고 입학하게 됐다”며 “입학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의 결정만 하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백석문화대학교에는 성인학습자들의 입학이 증가하고 있다. 김 씨 또한 만학도로 다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졸업을 맞이했고, 실제로 성인학습자들의 입학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학위수여식 훈사를 전한 송기신 총장은 “학위수여식은 여러분들 대학 시절의 마지막 수업”이라며 “그간 가르쳐주신 스승님과, 돌봐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면 원하는 꿈을 이룰 것이다.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교는 ‘성인 학습자 지원센터’라는 부서를 두고 성인학습자들의 입학과 학습, 대학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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