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대한유소년야구연맹 업무협약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로 한국 야구 발전 기여 실천"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지원 등 협력 약속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마이데일리(대표 이석희)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한국 야구 발전과 유소년 야구 꿈나무 지원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마이데일리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7일 서울시 중구 마이데일리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석희 마이데일리 대표와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이 참석해 협력 관계를 다졌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지원하는 등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2004년 창간한 마이데일리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콘텐츠 강화와 사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언론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유소년 스포츠 콘텐츠 생산과 대회 개최 등을 깊게 고민했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7월 대한유소년연맹과 함께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석희 마이데일리 대표는 "한국 야구 유망주 육성의 산실인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머리를 맞대 치열하게 고민해 나가겠다"며 "오는 7월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하려고 한다. 한국야구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멋진 기량을 펼쳐보일 수 있도록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011년 설립됐다.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 즐기는 야구'를 지향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야구 단체로 성장했다. 매년 10여 개의 전국 대회를 치르고 있고, 나이별로 5개로 리그를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최승용을 비롯해 KIA 타이거즈 김이환, 롯데 자이언츠 이진하 등 한국프로야구(KBO)리그 프로 선수들을 발굴해내며 한국 야구 유망주 육성의 산실로 거듭났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국내에서 스포츠 최고 언론으로 꼽히는 마이데일리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더 발전할 기회를 얻은 것 같다. 야구 꿈나무들의 소식을 다양하게 많이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연맹은 올해도 전국을 돌며 유소년야구대회를 열심히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일본과 대만 등 해외 팀들과 교류도 더 늘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힘줬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