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CDP 'A등급' 획득
김서연 2024. 2. 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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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리더십 A'은 지난해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만3200개 이상 평가대상 중 1.5%인 300여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이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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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리더십 A'은 지난해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만3200개 이상 평가대상 중 1.5%인 300여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이다. 국내 건설사 중에선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한다.
CDP 응답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 기업으로서 전 지구적 기후 변화 대응에 동참하며, 저탄소 건설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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