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연 선수,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계영 종목에 도전

'대한민국 수영 대표팀 37명의 선수와 11명의 지도자 참가'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도하에서 열리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는 수영계의 미래를 제시하고, 세계 각국의 엘리트 수영 선수들이 모여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수영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파리 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삼고 준비하였으며, 총 37명의 선수와 11명의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시에서는 이유연 선수가 계영 종목에 참가하고 있다. 이유연 선수는 2월 10일에는 계영 400m 예선에 출전하며, 2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계영 800m 예선과 결승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선수의 경기는 tvN SPORTS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이유연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3연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황선우 선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김우민 선수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 수영 인력으로 선발되었다.

지난 1월에는 호주 퀸즈랜드에서 4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며 이번 대회에 대비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유연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국제 무대에서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 수영의 대표적인 선수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수영연맹 창설 이래 최초로 단체전 메달을 도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이유연 선수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양시=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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