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산불 예방을 위해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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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는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의 농업, 환경, 산림 등의 부서는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농업부산물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또한 적극적인 계도 및 파쇄사업 추진을 통해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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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번기철과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파주시는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사 후 발생되는 고춧대, 깻단 등의 부산물은 종량제 마대를 사용해 폐기물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나 처리의 어려움으로 소각하는 경우가 많아 임야에 불이 옮겨붙어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의 농업, 환경, 산림 등의 부서는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농업부산물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또한 적극적인 계도 및 파쇄사업 추진을 통해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해 111개 농가(106톤), 올해 231농가(230톤)의 농업부산물 파쇄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나 농업인들의 파쇄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파주시는 산림휴양과와 농업기술센터 간의 협업을 통해 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파쇄작업은 지난 1월까지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은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전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매년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수요 조사 시 잊지 말고 신청해 주시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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