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장 옥상 정원형 담양시장, 식당·카페 입점자 모집

전남 담양군의 담양시장 옥상정원.(담양군 제공)/뉴스1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이 4월 개장을 앞둔 옥상 정원형 담양시장 2층과 3층 식당·카페 입점자를 모집한다.

7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시장 매장은 2층 식당가 7개소와 3층 전망 좋은 카페 1개소가 입점 예정이다.

1층 농·축·수산물과 즉석식품·공산품을 파는 상설점포 20개소도 함께 입점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본인이 직접 상설 운영하고 담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담양군 주소이전이 가능한 사람 등이다.

담양시장은 옥상 정원형으로 주변 풍경이 한눈에 보여 도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낮과 밤, 계절에 따라 색다른 풍경이 특징이다.

특히 2층 식당은 기존 전통시장 식당과 달리 푸드코트형 식당가로 조성돼 주방은 점포별로 조성되고 취식공간은 공유한다.

3층 카페는 탁 트인 개방된 공간으로 영산강과 담양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담양군은 인근 죽녹원과 국수의 거리, 다미담 예술구와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