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 제37대 회장 선거…9년 만에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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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수장을 뽑는 선거가 9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7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양일간 협회 제37대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동훈(55)·강인철(50) 두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 2번 강인철 후보는 국내외 여행업체 '제주레저관광' 대표로서 현재 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 중이다.
개표 종료후 제주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증 교부와 함께 대외에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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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관광협회 수장을 뽑는 선거가 9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7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양일간 협회 제37대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동훈(55)·강인철(50) 두 후보가 출마했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두 후보는 오는 14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기호 1번 강동훈 후보는 한국렌터카사업조합 이사장을 거쳐 현재 '한라산렌트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기호 2번 강인철 후보는 국내외 여행업체 '제주레저관광' 대표로서 현재 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 중이다. 강 후보는 지난해 3월 고(故) 부동석 회장 타계 이후 회장 직무대행을 해왔다.
차기 관광협회장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지난해 4분기까지 부과된 회비를 완납한 대의원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다.
개표 종료후 제주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증 교부와 함께 대외에 공표한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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