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출마 엄태영 “능력·경험으로 지속 발전 이룰 것”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엄태영 의원은 7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증된 능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실천하는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엄태영이 제천·단양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이 7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엄태영 의원실]

엄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제천·단양의 미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선거”라며 “민생은 뒷전이고 거대 의석수로 이재명 대표 방탄에만 몰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과 달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개혁으로 불체포특권을 내려놓는 등 국회의원 특권과 특혜를 버리겠다”며 “오직 국가와 국민, 제천·단양의 발전만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 그는 △공공기관 제천·단양 이전 △수서(강남)-제천·단양 신중앙선 KTX 추진 △관광 연계형 K-UAM 인프라 구축 △제천·단양 옥순봉 천리길 조성 △대기업 유치 및 단양 산업단지 추가조성 △제천 신백동·단양군 노인종합복지관 설립 및 경로당 어르신 점심식사 제공 국비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정부 지원 확대 및 농민수당 지급 입법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