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24 체육인 대상 생계지원 사업 추진

안영준 기자 2024. 2. 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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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체육인 대상 생계지원 사업인 '생활지원금'사업 및 '원로 체육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지원금사업은 현재 국가대표이거나 과거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지만 현재 생계가 어려운 체육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1명(체육인 7명, 장애체육인 2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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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경력자 및 원로 체육인 생활안정에 기여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체육인 대상 생계지원 사업인 '생활지원금'사업 및 '원로 체육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지원금사업은 현재 국가대표이거나 과거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지만 현재 생계가 어려운 체육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1명(체육인 7명, 장애체육인 2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가대표 경력 보유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이에 준하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 중 체육회장이나 경기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50만원이 지원된다.

원로 체육인 지원사업은 체육진흥에 뚜렷한 공적이 있으나 부상 및 지병으로 장기 요양 중이거나, 생계가 어려운 60세 이상 원로 체육인에게 의료비 및 생계지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2명(체육인 1명, 장애체육인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분야별로 상이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4일까지이며, 생활지원금사업은 종목별 경기단체, 원로 체육인 지원사업은 공고문 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고문 등 세부사항은 체육공단 홈페이지공지사항 및 종목별 경기단체 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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