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과천에서도 사용 가능…경기 남부 길목 열어

박민경 2024. 2. 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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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과천시가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오전 과천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동행카드에 서울시 외의 지자체가 참여한 것은 인천시, 김포시, 군포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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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과천시가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남부 쪽을 오가는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오전 과천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동행카드에 서울시 외의 지자체가 참여한 것은 인천시, 김포시, 군포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과천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지자체로, 과천시의 평균 일일 대중교통 이용객 약 2만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과천을 오가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천을 오가는 '서울 시내·마을버스' 6개 노선은 이미 지난달 27일 출범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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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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