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돌 빛고을전남대병원 "세계 최고 관절염 전문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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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 수준의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구축을 다짐했다.
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10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라며 "공공 의료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도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세계 최고 수준의 관절전문센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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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 수준의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구축을 다짐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5일 병원 2층 강당에서 개원 기념식을 열어 이 같은 포부를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개원 기념식에는 정신 전남대병원장, 박용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장, 김영옥 전남대어린이병원장 등 본·분원 주요 인사·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부서와 유관기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도전·성장의 기록이 담긴 10주년 기념영상도 선보였다.
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10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라며 "공공 의료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도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세계 최고 수준의 관절전문센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지난 10년간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의료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아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다. 본·분원 간 소통하는 경영 체계를 통해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돼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됐다. 2014년 2월에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관절전문병원으로 개원했다.
환자경험평가 결과 국립대병원 중 1위,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선도 병원 지정, 공공전문진료센터 선정 등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다. 코로나19 펜더믹 당시에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방역 첨병 역할에 앞장서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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