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 뱃길 4만명 이용…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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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8∼12일) 닷새간 4만여명이 제주 기점 뱃길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에 따르면 제주 9개 항로에서 13척의 여객선이 설 연휴 기간 4만788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이 기간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뱃길 이용객 수송 능력을 확대하고 연안여객선의 안전 운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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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설 연휴(8∼12일) 닷새간 4만여명이 제주 기점 뱃길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에 따르면 제주 9개 항로에서 13척의 여객선이 설 연휴 기간 4만788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목포·완도·진도·우수영·여수·삼천포·녹동 등의 항로와 또 본섬과 연결하는 가파도·마라도 항로에 연안여객선이 다닌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이 기간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뱃길 이용객 수송 능력을 확대하고 연안여객선의 안전 운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승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은 "올해 설 연휴에도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제주 뱃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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