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8.5억원 vs 30만원'…너도나도 한다는 유튜버 1년 수입 까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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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수입도 극과 극이었다.
상위 1% 유튜버는 연간 평균적으로 8억5000만원 가까이 벌었다.
2022년 기준 유튜버, 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국세청에 수입을 신고한 이들 중 상위 1%는 1인당 평균적으로 연간 8억48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상위 10%로 넓혀보면 모두 3936명으로 총 수입은 8684억원, 1인당 평균 수입은 2억21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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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수입도 극과 극이었다. 상위 1% 유튜버는 연간 평균적으로 8억5000만원 가까이 벌었다. 하지만 하위 50%는 연평균 수입이 30만원에 그쳤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2022년 기준 유튜버, 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국세청에 수입을 신고한 이들 중 상위 1%는 1인당 평균적으로 연간 8억48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상위 1%에 속한 이들은 모두 393명이었다. 총 수입은 333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10%로 넓혀보면 모두 3936명으로 총 수입은 8684억원, 1인당 평균 수입은 2억2100만원이었다. 반면 수입 하위 50%(1만9683명)의 연평균 수입은 30만원에 불과했다.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들은 모두 3만9366명이었다.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총 1조1420억원이었다. 1인당 평균 수입으로 보면 2900만원이다.
양 의원은 "유튜버들이 늘어난 만큼 총수입도 크게 늘었다"며 "경쟁이 치열해져 큰 수익을 거두는 유튜버는 극히 소수고 (대부분은) 유튜브만으로 소득을 올리기 어려운 현실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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