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3조 원 투입해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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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아산만 일대에 초광역 경제 거점인 '베이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수소경제 관련 경제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충남도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려는 초대형 사업입니다.
아산만권인 '베이밸리' 대상 지역은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 경기도 화성·평택·안성·오산 등 8개 지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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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아산만 일대에 초광역 경제 거점인 '베이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수소경제 관련 경제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충남도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려는 초대형 사업입니다.
김태흠 지사는 천안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베이밸리'를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경제산업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환황해 직교류 교통망 구축',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 10개 과제를 추진하고, 반도체 후공정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첨단반도체기술센터 유치도 이뤄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아산만권인 '베이밸리' 대상 지역은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 경기도 화성·평택·안성·오산 등 8개 지자체입니다.
이 지역에는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 공장들이 밀집해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오늘(7일) 선포식은 충남도민에게 '베이밸리'를 설명하는 자리며, 총선이 끝난 뒤 본 선포식을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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