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룡인형도 받고 전통놀이도 즐기고…설 연휴 익산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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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9일과 11일에는 익산시 마스코트인 '마룡' 인형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익산시 왕도역사관에서는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발굴체험 행사가 열린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아름다운 익산의 역사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농촌체험마을과 농촌 민박 등과 연계한다면 보다 알찬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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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9일과 11일에는 익산시 마스코트인 '마룡' 인형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륵사지,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등 대표 관광지 3곳 중 1곳에 방문한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뒤 이벤트 신청 화면을 각 관광지 안내소 직원에게 보내주면 된다. 하루에 50명씩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오는 12일 보석박물관에서는 오감만족 가족이벤트 '구이데이 시즌3'가 마련된다. 야외에서 닭다리, 소시지, 고구마 등을 연탄불에 구워 먹고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익산시 왕도역사관에서는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발굴체험 행사가 열린다. 발굴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백제왕궁박물관 마스코트인 '수부 기와 열쇠고리'도 선물로 제공된다.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도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곳에서는 윷놀이·고리던지기·엽전치기·연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왕도역사관 광장과 금마에 있는마한박물관, 웅포 고분전시관에서도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명절 당일(2월10일) 하루를 제외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하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은 상시 개방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아름다운 익산의 역사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농촌체험마을과 농촌 민박 등과 연계한다면 보다 알찬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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