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헬기 96대 출동대기…산림청, 설연휴 산림재난 신속 대응

박찬수 기자 2024. 2. 7.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설 연휴 기간 산불, 폭설 등 산림재난 상황에 대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연휴기간 산림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산불조심 등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불, 폭설, 산악인명 구조 등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모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설 연휴 기간 산불, 폭설 등 산림재난 상황에 대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전국적으로 산불진화헬기 96대(산림 20대, 임차 76대)와 산불진화인력의 신속한 출동대기로 만일의 산불발생 등 산림재난에 대비한다.

성묘객 증가와 명절쓰레기 소각 등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귀성객 대상 산불예방 홍보영상,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예방 사전점검을 하고, 특히 눈이 올 경우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한다.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 권역별 구조헬기 9대(출동인원 36명)를 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연휴기간 산림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산불조심 등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