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헬기 96대 출동대기…산림청, 설연휴 산림재난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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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설 연휴 기간 산불, 폭설 등 산림재난 상황에 대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연휴기간 산림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산불조심 등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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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설 연휴 기간 산불, 폭설 등 산림재난 상황에 대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전국적으로 산불진화헬기 96대(산림 20대, 임차 76대)와 산불진화인력의 신속한 출동대기로 만일의 산불발생 등 산림재난에 대비한다.
성묘객 증가와 명절쓰레기 소각 등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귀성객 대상 산불예방 홍보영상,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예방 사전점검을 하고, 특히 눈이 올 경우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한다.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 권역별 구조헬기 9대(출동인원 36명)를 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연휴기간 산림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산불조심 등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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