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먼테 모리스 관심 … 백코트 보강 염두

이재승 2024. 2. 7. 1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백코트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제임스 에드워즈 Ⅲ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워싱턴 위저즈의 먼테 모리스(가드, 188cm, 83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실질적으로 헤이즈를 트레이드하고 모리스를 백업 가드로 두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모리스의 기량에 따라 가치가 책정이 될 수 있으나, 미네소타의 흥미가 유효하다면 거래에 뛰어들 만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백코트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제임스 에드워즈 Ⅲ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워싱턴 위저즈의 먼테 모리스(가드, 188cm, 83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에는 마땅한 백업 포인트가드가 부재한 상황이다. 마이크 컨리라는 걸출한 주전 가드가 있으나 그의 뒤를 받칠 만한 전력이 없다. 이에 모리스를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리스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내내 결장했다. 지난 1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출격했다. 그간 오른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야 했던 만큼, 실로 오랜 만에 코트를 밟았다. 복귀 이후 경기력이 신통치 않지만, 미네소타가 트레이드하기에 나쁘지 않다.
 

디트로이트도 백코트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 이미 케이드 커닝햄, 킬리언 헤이즈가 포진하고 있기 때문. 실질적으로 헤이즈를 트레이드하고 모리스를 백업 가드로 두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그러나 헤이즈에 관한 약점이 도드라져 트레이드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수요가 있는 모리스를 보내는 게 나을 수 있다.
 

모리스는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 약 980만 달러를 받는다. 디트로이트도 가능하다면 만기계약을 정리하고 향후에 도움이 될 만한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이를 테면 2라운드 지명권에 거래를 추진할 만하다. 모리스의 기량에 따라 가치가 책정이 될 수 있으나, 미네소타의 흥미가 유효하다면 거래에 뛰어들 만하다.
 

미네소타의 팀 커넬리 사장은 덴버 너기츠에서 모리스와 함께 한 바 있다. 그가 덴버 단장일 당시 지난 2017 드래프트에서 그를 호명했기 때문. 또한 덴버에서 다년 계약(3년 2,800만 달러)을 체결했다. 그 사이 모리스도 주전으로 나서보기도 하는 등 많은 경험을 쌓았다. 부상 이전의 면모를 보인다면 백업 포인트가드로 좋은 조각이 될 수 있다.
 

모리스는 이번 시즌 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1.3분을 소화하며 4.5점(.364 .182 .500) 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덴버와 워싱턴 위저즈에서 주전으로 출장했으나, 이번에 디트로이트에서는 벤치에서 나서고 있다. 실질적인 세 번째 포인트가드인 것을 고려하면 많은 시간 출전하기 쉽지 않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