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예년보다 온화…빙판길·살얼음 주의

노수미 2024. 2. 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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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의 하늘빛이 흐리지만,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최근 내린 눈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하늘빛은 종일 흐리겠지만,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영상 4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오늘 낮까지 강원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눈이 1cm 미만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요.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린 비나 눈이 도로 곳곳에 얼어붙어 빙판길이 만들어지겠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안전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은 어제만큼 온화겠는데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불청객 먼지가 쌓이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세종, 충북 지역은 밤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호흡기 건강 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한 주간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만들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 당일인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고 가시는 길 안전 운전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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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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