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그대로 있어요"…만취 운전 중 떡실신 30대 새벽 도로에서 쿨~쿨

박태훈 선임기자 2024. 2. 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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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몰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그대로 잠들어 버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5시 25분쯤 '차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가락동의 한 도로로 출동, 차에서 잠들어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에서 만취 상태에서 1㎞가량 운전한 것으로 드러난 A씨는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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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승용차가 정지선 앞에 멈춰선 채 1시간여 움직이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만취한 운전자가 그대로 잠이 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채널 A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만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몰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그대로 잠들어 버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5시 25분쯤 '차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가락동의 한 도로로 출동, 차에서 잠들어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음주측정 결과 A씨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26% 만취 상태로 나타나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서 만취 상태에서 1㎞가량 운전한 것으로 드러난 A씨는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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