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더 강해진 허리케인…“등급 늘려야”

KBS 2024. 2. 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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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기후변화로 허리케인이 과거보다 더 강력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등급을 추가해야 한다는 과학계의 제안이 나왔습니다.

허리케인의 풍속은 현재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연구팀은 극단적으로 강한 초대형 '메가 허리케인'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로 6등급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초속 70미터 이상의 풍속이 가장 강한 5등급인데, 초속 86미터 이상을 6등급으로 분류하면 지난 10년간 5개의 허리케인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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