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날씨, 당일 전국 맑고 주말 비·눈 곳... 귀경길 도로살얼음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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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큰 추위 없이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데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 초반(2월 8일~9일)은 중국내륙에서 일본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해상의 물결도 0.5~2.0m 수준으로 높지 않아 귀성길에 육상, 해상, 항공 교통 이용 시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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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큰 추위 없이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데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 초반(2월 8일~9일)은 중국내륙에서 일본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해상의 물결도 0.5~2.0m 수준으로 높지 않아 귀성길에 육상, 해상, 항공 교통 이용 시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 당일(2월 10일)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서쪽지역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한편 기온은 오전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유지하다가, 기압골이 우리나라에 접근하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는 오후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3~5℃ 높겠다.
연휴 후반(2월 11~12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비(제주도산지 눈)가 내리겠고, 12일에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또 중국내륙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차츰 평년 수준으로 낮아지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11일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다소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해상 교통에 불편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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