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연봉조정위원회서 선수 4명 승리…헤이즈 연봉 8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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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연봉조정위원회에서 선수 4명이 구단을 상대로 승리했다.
AP통신은 7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오스틴 헤이즈, LA 에인절스 외야수 테일러 워드,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틸리티맨 마우리시오 두본, 뉴욕 메츠 불펜 투수 필 빅퍼드가 연봉조정위원회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MLB 연봉조정위원회에서는 3명의 패널이 합의에 다다르지 못한 선수의 요구액과 구단의 제시액을 들은 후 더 합당하다고 판단하는 쪽의 금액으로 2024시즌 연봉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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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연봉조정위원회에서 선수 4명이 구단을 상대로 승리했다.
AP통신은 7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오스틴 헤이즈, LA 에인절스 외야수 테일러 워드,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틸리티맨 마우리시오 두본, 뉴욕 메츠 불펜 투수 필 빅퍼드가 연봉조정위원회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MLB 연봉조정위원회에서는 3명의 패널이 합의에 다다르지 못한 선수의 요구액과 구단의 제시액을 들은 후 더 합당하다고 판단하는 쪽의 금액으로 2024시즌 연봉을 결정한다.
연봉조정위원회에서 승리한 헤이즈는 2024시즌 630만달러(약 83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볼티모어 구단의 제시액은 585만달러였다.
워드는 480만달러를 요구했으며 구단 제시액은 430만달러였다. 두본은 350만달러를 원해 300만달러를 내민 구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해 연봉조정위원회를 거쳤다.
빅퍼드의 경우 요구액은 90만달러, 구단 제시액은 81만5000달러였다.
앞서 열린 연봉조정위원회에서는 모두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외야수 재즈 치좀 주니어와 에인절스의 투수 호세 수아레즈는 모두 패배해 각각 262만5000달러, 92만5000달러의 구단 제시액을 받아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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