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수진 등 시민당 승계 당원·정진욱 등 탈당 경력자 감산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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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동주, 양경숙, 이수진 의원 등 더불어시민당 승계 당원은 물론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 등 탈당 경력자에 대해서도 감산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더불어시민당 승계 당원(12명)에 대한 감산 예외 적용', '탈당 경력자(16명)에 대한 감산 예외 적용'을 각각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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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동주, 양경숙, 이수진 의원 등 더불어시민당 승계 당원은 물론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 등 탈당 경력자에 대해서도 감산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더불어시민당 승계 당원(12명)에 대한 감산 예외 적용', '탈당 경력자(16명)에 대한 감산 예외 적용'을 각각 의결했다.
당 지도부는 우선 더불어시민당 입당에 따른 탈당 경력에 한해 향후 선거에서 탈당 경력자 심사, 경선 감산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상자는 권지웅 당 전세사기 고충접수 센터장, 이동주·양경숙·이수진·최혜영·김병주·전용기 의원 등 12명이다.
또 상당한 사유가 있는 탈당 경력 당원에 대해 22대 총선에 한해 탈당 경력자 심사·경선 감산을 적용하지 않되 가산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상자는 경선 지역구에 포함된 광주 동남갑에 출사표를 던진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 이나영 서울 양천갑 예비후보 등 16명이다.
한편 민주당은 탈당을 선언하고 목포에서 무소속 출마를 예고한 이윤석 전 의원과 이재영 전 영등포갑 지역위원회 전국대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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