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술 취해 중앙선 넘은 승합차…승용차 부부 참변

강경모 2024. 2. 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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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어제(6일) 오후 4시 46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국도 44호선 남설악교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B씨와 동승한 아내 60대 C씨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 측정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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