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우승 후보 한국에 완승...그 이유는? 아모타 감독의 말

최대영 2024. 2. 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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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은 손흥민, 김민재 등을 보유한 우승 후보 한국과의 준결승전을 치렀다.

그는 "한국이 실점한 부분을 보완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결승전은 오는 11일(한국시간)에 열린다.

아모타 감독은 "결승전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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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은 손흥민, 김민재 등을 보유한 우승 후보 한국과의 준결승전을 치렀다. 고전이 예상됐지만 후반에 야잔 알나이마트와 무사 알타마리가 골을 터뜨리며 2-0의 쾌승으로 첫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후세인 아모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은 대회 내내 영웅 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훌륭한 주도권을 발휘했다"며 자랑스럽게 선수들을 치하했다.

그는 "한국이 실점한 부분을 보완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노련한 선수들로 유명한 그들처럼 강한 상대에게는 우리의 공격력을 활용해 공격의 주도권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그리고 상대가 반격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격적인 수비 전술에 중점을 두었다. 다만, 우리의 선제적인 접근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것이 우리를 더 효과적인 팀으로 만들었다. 우리는 챔피언의 정신으로 경기의 모든 순간에 회복력과 결단력을 보여줬다."
한국과도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다. 당시에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54세의 모로코 지휘관은 지난번과 다른 점을 언급했다.

"오늘 승리는 특히 수비 전술 면에서 지난 무승부를 거둔 한국전과는 크게 달랐다. 나는 선수들에게 상대 공격진을 압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선수들은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오늘의 성공은 선수들 개개인이 모두 힘을 합친 집단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상대를 지나치게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과 결단력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이었다. 개인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결승전은 오는 11일(한국시간)에 열린다. 일본을 꺾은 이란이나 연패를 노리는 개최국 카타르가 상대다. 아모타 감독은 "결승전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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