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로테이션' 다저스, 2025년 오타니-야마마토-커쇼-뷸러-글래스노우로 선발투수진 구축...곤솔린과 메이도 복귀, 교통 정리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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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LA 다저스는 올해를 '과도기'라고 여기고 있는지 모른다.
클레이튼 커쇼가 마침내 다저스와 재계약한다.
다저스 제5선발이 타 팀에서는 에이스가 될 수 있을 정도다.
커쇼가 내년 선수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은퇴를 한다 해도 다저스는 걱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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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LA 다저스는 올해를 '과도기'라고 여기고 있는지 모른다.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괜찮다. 2025년이 진짜 다저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레이튼 커쇼가 마침내 다저스와 재계약한다.
커쇼는 이번 시즌 후반기에나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내년 선수 옵션을 행사하면 시즌 초부터 뛸 수 있다.
마침 내년에는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도 뛸 수 있어 팬들은 커쇼와 오타니와 함께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다저스는 역대 최고의 선발투수진을 구축하게 된다. 커쇼,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 워커 뷸러, 타일러 글래스노우로 짜여질 전망이다. 다저스 제5선발이 타 팀에서는 에이스가 될 수 있을 정도다. 누구를 제1선발로 내세워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한다.
내년에는 또 토니 골솔린과 더스틴 메이도 복귀한다. 여기에 바비 밀러, 에밋 시한 등도 호시탐탐 로테이션을 노릴 것이다.
이럴 경우 다저스는 교통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커쇼가 내년 선수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은퇴를 한다 해도 다저스는 걱정없다.
선발투수 '부자'가 된 다저스는 올 시즌 후에는 타선과 불펜을 더욱 보강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다저스는 명실공히 메이저리그 최강의 팀이 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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