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매일유업,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111명에 ‘하트밀 박스’ 선물

방금숙 기자 2024. 2. 7. 12: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트밀 박스. /매일유업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매일유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111명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하트밀 박스에는 매일유업 제품군 중 환아가 음용할 수 있는 음료와 함께 연령대별로 유아용 장난감·크로스백·의류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매일유업은 국내 5만명 가운데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질환 선천성대사이상을 알리는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캠페인은 2013년부터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공익사업으로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제품)’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환아 선물을 마련하는데 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출시한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가 출시 3주만에 조기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25년째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평소 엄격한 식이관리로 고생하는 환아와 가족에게 이번 설을 앞두고 전하는 하트밀 박스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