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돈봉투 수수 의혹' 이성만 불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무소속 이성만(62)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 의원이 2021년 4월 송 전 대표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도 보고 있다.
검찰이 돈봉투를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 의원을 기소한 것은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무소속 이성만(62)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7일 이 의원을 정당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2021년 3월 송영길 경선캠프 선거운동 관계자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등에게 2회에 걸쳐 부외 선거자금 11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의원이 2021년 4월 송 전 대표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도 보고 있다.
검찰이 돈봉투를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 의원을 기소한 것은 처음이다.
검찰 관계자는 “그 밖의 금품수수 의혹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가 왜 뛰고 있냐'…'나 혼자 넘어진' 조규성, 결국 고개 숙였다
- 비행 중 문짝 떨어진 보잉737 맥스9…사고 원인 '이것'이었다
- '바이든 아들도 '한인 성매매 업소' 갔다' 보도에 美 발칵…혹시 스파이 조직?
- ‘미스 일본’에 뽑혀 논란된 우크라 여성…유부남 의사와 불륜 의혹에 결국
- 스타벅스 경동시장점 간 한동훈 '여기가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은 아니죠' 논란
- 테일러 스위프트 '음란 딥페이크' 만들어진 곳 추적해보니…충격적인 결과
- '신생아 특례대출' 인기 폭발… 출시 일주일 만에 1만건·2.5조원 신청 [집슐랭]
- '쿠션어' 없이는 질문도 못할판…한 쇼핑물의 일방적 '주문 취소' 이유 보니
-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최정식 경희대 교수, 명예훼손 혐의 검찰 송치
- “주호민이 사실 확대 왜곡”…‘아동학대 논란’ 특수교사 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