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 효과지표 표준화 목표… 학술기관 등 ‘얼라이언스’ 구성

김도연 기자 2024. 2. 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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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옥외광고 효과지표의 생산 및 표준화를 통해 옥외광고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결성한 '옥외광고 효과지표 표준화 얼라이언스'가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옥외광고 매체의 활성화를 위한 옥외광고 효과지표 표준화를 목표로 유동인구, 시청률(주목률) 등의 주요 핵심 효과지표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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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옥외광고 효과지표의 생산 및 표준화를 통해 옥외광고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결성한 ‘옥외광고 효과지표 표준화 얼라이언스’가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정부 유관기관과 학술기관, 광고대행사 등 3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6일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옥외광고 매체의 활성화를 위한 옥외광고 효과지표 표준화를 목표로 유동인구, 시청률(주목률) 등의 주요 핵심 효과지표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광고대행사, 광고매체사 등 민간 수요자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

국내 옥외광고업계는 디지털 사이니지의 빠른 성장세에 비해 옥외광고 매체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가 부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얼라이언스는 △표준화된 옥외광고 효과지표 개발 △지표 생산기업들의 데이터 통합 △지표 데이터 공유·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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